[속보] 부천시는 11일, 어제 확진 판정은 받고 1차 동선 공개(▶관련기사 클릭)에서 접촉자가 16명으로 확인됐던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소속 장애인복지택시 운전원인 57세 남성의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특히 추가 확인된 동선은 병원 3곳으로 접촉자는 26명에 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57세 남성의 추가로 확인 동선을 공개했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3월 3일 오후 3시 42분에 자차로 병원을 들렸는데 당시 병원에 있는 사람(접촉자)는 24명에 달했다.

▲3월 5일 오후 4시 16분에도 자차로 같은 병원을 들렸고, 접촉자는 중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3월 7일에는 낮 12시 22분에 병원을 들렸고 접촉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이 남성의 동선에서 확인된 접촉자는 1차 조사에서 16명, 2차 조사에서 26명(중복 접촉자 제외) 등 모두 42명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