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17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상동 거주 60대 남성 ▲옥길산들초등학교 부근 빌라 거주 50대 남성(▶관련기사 클릭)의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남성 2명은 소사본동 교회, 성남시 소재 교회 관련 여성 확진자의 남편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7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자 2명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상동 거주 60대 남성(성남시 소재 교회 확진자의 남편)은 3월 8~13일까지 자택 및 출퇴근 외 외출을 안해 접촉자가 없고, 3월 14일 인천공항에 아들 픽업 외 외출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3월 16일 부인이 확진 판정울 받으면서 자가격리중에 17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디고 전했다.

또 옥길산들초등학교 부근 빌라 거주 50대 남성(소사본동 교회 확진자의 남편)은 3월 12~14일 부인의 확진으로 자택에 자가격리돼 12일 검사 당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상태인 관계로 동선은 없고, 가족들 외 접촉자는 없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