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8시 11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약대동 아이파크 2단지에 거주하는 2000년생 남성으로, 2019년 7월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다가 지난 3월 15일 입국했고, 증상이 있어 검사(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귀국 후 줄곧 집에만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시장은 “최근에는 외국을 다녀온 분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외국을 다녀온 분들과 그 주변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25일까지 9명에 머물렀다가, ▲3월 7일 2명 ▶관련기사 클릭, ▲8일 4명 ▶관련기사 클릭, ▲9일 2명 ▶관련기사 클릭, ▲10일 5명 ▶관련기사 클릭, ▲11일 1명 ▶관련기사 클릭, ▲12일 4명 ▶관련기사 클릭, ▲13일 3명 ▶관련기사 클릭, ▲14일 4명 ▶관련기사 클릭, ▲16일 4명(오전 1명 ▶관련기사 클릭, 오후 1명 ▶관련기사 클릭, 오후 2명 ▶관련기사 클릭) ▲17일 3명(2명 ▶관련기사 클릭, 1명 ▶관련기사 클릭) ▲18일 1명 ▶관련기사 클릭 ▲19일 2명(오후 1명 ▶관련기사 클릭, 저녁 1명) 등으로 3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44명으로 늘어났으며, 9명이 완치후 격리해제 됐고, 3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자가격리는 433명, 능동감시 25명, 의사환자 85명이며, 감시 해제는 7천601명이다.

특히 부천시는 3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3월 15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2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상생활마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