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확진 환자가 4월 11일 0시 기준 1만48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도의 확진자(누계)는 62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0일 이후 1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는 11명에 머물렀으나 ▲18일 1명(32번째 환자)이 발생해 12명의 확진자에 머물렀다가, 2월 20일부터 4월 11일(0시 기준)까지 6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내 확진자 624명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90명이고,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23명이다.

확진자의 경기도민 접촉자는 1만6천327명으로, 이 가운데 1만1천428명이 격리해제 됐고, 4천899명이 격리중이다.

한편,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누계) 624명 중 거주지(확진 장소 포함)를 보면 28개 시ㆍ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여주시ㆍ양평군ㆍ연천군은 아직 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확진자(완치자 포함)를 보면, ▲성남시 120명 ▲부천시 75명, ▲용인시 57명, ▲수원시 51명, ▲평택시 40명, ▲의정부시 32명, ▲군포시 31명, ▲남양주 25명, ▲고양시 23명, ▲화성시 22명, ▲안양시 21명 ▲안산시 16명, ▲광주시 16명, ▲김포시 14명, ▲포천시 11명, ▲광명시 10명, ▲이천시 10명 등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시흥시 9명, ▲오산시 7명, ▲과천시 6명, ▲동두천시 5명, ▲파주시 5명, ▲의왕시 5명, ▲구리시 4명, ▲하남시 3명, ▲안성시 2명 ▲양주시 2명, ▲가평군 1명 등은 한자릿수이다.

◆부천시, 2월 25일 9명 이후 4월 11일까지 ‘66명’ 추가 확진

●… 부천시의 코로나19 확잔 환자는 4월 11일 0시 기준 총 75명이다.

지난 2월 25일 확진자(12번, 14번째 환자- 2월 18일 퇴원)가 나온 이후 9명을 유지했다가, 11일째인 3월 7일 2명, 3월 8일 4명, 3월 9일 2명, 10일 5명, 11일 1명, 12일 4명, 13일 3명, 14일 4명, 16일 4명, 17일 3명, 18일 1명, 19일 2명, 21일 4명, 22일 2명, 23일 2명, 24일 2명, 25일 5명, 26일 3명, 27일 5명, 29일 4명, 30일 1명, 31일 2명(재확진) 등 3월에만 61명(재확진 2명 포함시 63명)이 발생했다.

4월에는 3일 2명, 7일 1명, 8일 1명, 9일 1명 등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 확진자 74명 중 3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해제됐고, 4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는 649명, 능동감시는 9명, 의사환자는 213명이고, 감시해제는 1만1천6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