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0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7명 확진자 중 리치웨이 방문자는 41명, 접촉자는 166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57명, 인천 24명, 강원 4명, 충남 3명이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양천구 탁구장 관련 42명,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31명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서울 23명, 경기 4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서울 8명, 경기 4명, 울산 1명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교인 80명)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교인 9천여명) 관련 확진자는 3명(교인 2명, 교인 가족 1명)이 확인됐으며, 확진자와 동일 예배날(6월 17일, 19일, 21일) 참석자는 717명으로 파악됐고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방문자 35명, 접촉자 43명)으로 지역별로는 대전 53명, 충남 10명, 서울 8명, 전북 3명, 세종 2명, 광주 1명, 경기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