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20대 병원장에 김희열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며, 취임식은 9월 3일 열릴 예정이다.

김희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캐나다 알버타대학에서 협력 조교수로 근무했으며, 부천성모병원에 부임한 2005년부터 부천성모병원에 심장혈관 촬영술을 시행하고,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내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혈관 치료에 앞장서 왔다.

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정 심혈관중재수술 인증의로서 연간 1천여건이 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시행하는 등 국내 심혈관 만성 완전폐색 시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연구회(K-CTO Club)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심혈관중재시술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5대, 6대, 7대 부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부천성모병원 진료 파트 수장으로 매일 응급의료센터를 시작으로 전 병동을 순회하며 개선해야 될 곳은 없는지, 직원과 환자가 불편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 많은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여러 의료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부천성모병원 의료 질 향상을 이끌었다.

권순석 전임 병원장(호흡기 알레르기 내과)과 함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진료과 협업이 필요한 협진시스템을 강화해왔으며, 김희열 신인 병원장 주도로 9월 1일 국내 최초 뇌혈관 전문의와 심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혈관센터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희열 신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병원장 주요 약력>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석사학위 취득 △199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전임강사 △199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 취득 △2003~2004년 캐나다 알버타대학교 협력 조교수 △2015년부터 5대, 6대, 7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 역임 △전 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연구회(K-CTO Club) 회장 △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및 평의원,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및 평의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 및 평의원·비상임이사, 대한 심혈관중재시술학회 경인지회 회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부천시 소사로 327/소사동 2) 홈페이지(www.cmcbuche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40-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