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별관 건물 증축으로 99개 병상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1천 병상 시대를 열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2일 오전 11시30분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홍대식 부천병원장, 박재성 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층 규모의 암 전용 261병동, 262병동이 들어선 별관 건물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오픈한 별관 병동에는 무균실 6개실 17병상, 일반실 16개실 82병상 등 99병상이 들어섰고, 이곳에는 암 질환 치료를 위한 무균실 규모와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