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원장 이정권)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정책팀에 따르면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은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공공의료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팀 이미경 사회복지사는 취약계층 및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유공 기관을 선정·시상하며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이정권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시민의 보건 의료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의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천시 보건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은 부천시 까치로 26(작동 405)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346 병상을 갖추고 있고, 상담 등 기타 문의는 전화(☎032-713-7300)로 하면 된다.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www.bucheonh.comㆍ바로 가기 클릭 )은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과 부천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두고 있으며, 부천세종병원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