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트라우마(Trauma)로 힘든 부천시민의 심리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치유 극장’을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몀 트라우마(Trauma)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상하게 해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에는 주요 우울 장애, 불안 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를 기반으로 한 심리극 집단상담을 진행해 트라우마로 인한 비합리적인 생각(감정)에 대한 조절 능력 향상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돕고자 한다.
‘마음 치유 극장’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32-654-4024, 내선 619번)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과거 기억으로 힘들어 하는 부천시민들이 심리적 외상 경험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심리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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