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애 따르면 ‘자아 성장 프로그램’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려는 과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내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파악함으로써 원가족과의 관계를 재경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자신의 왜곡된 감정과 사고를 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변화시켜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게 된다.

‘자아 성장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058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자아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 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센터(☎032-654-402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