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전염성 질환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환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 전염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결핵 검진을 원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해하고 그냥 놔두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결핵 관련 정보(tbfree.cdc.go.krㆍ바로 가기 클릭).

결핵 검진 대상자는 기침이 2~3주 이상 계속되거나, 결핵 환자와 동거 및 동거했던 사람을 포함해 검진을 원하는 모든 시민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방사선 흉부 촬영 및 객담 검사 등을 받게 된다.

검사 결과 이상자는 보건소 결핵관리실에 등록한 후 치료가 시작되며, 기간은 보통 6개월로 치료 경과에 따라 9개월 치료도 가능하다.

무료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3개 보건소(원미, 소사, 오정보건소) 결핵실에 신청하면 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원미보건소 ☎(032)625-4241, 소사보건소 ☎(032)625-4385, 오정보건소 ☎(032)625-4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