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소장 권병혁)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오는 12월6일까지 주말과 휴일 근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주말과 휴일에 운영되는 의료기관은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032-340-2323), 순천향대 부천병원(☎032-621-5114), 부천대성병원(☎032-652-0141), 다니엘병원(☎032-670-0001) 등 4곳은 24시간 근무하고, 도당동 고건정형외과병원(☎032-682-7533,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무), 중동 푸른병원(☎032-668-6600), 원미1동 고운여성병원(☎032-665-0080), 중동 365내이소의원(☎032-321-3650), 원미동 서울외과의원(☎032-651-1420), 원미동 미소의원(☎032-664-8119), 중4동 신중동의원(☎032-325-8998), 중동 경인의원(☎032-325-8998), 상동 부천성모병원(☎032-321-2103), 상1동 김가정의학과의원(☎032-323-5525), 상동 미래로소아과청소년과의원(☎032-328-7119), 상2동 헬텍의원(☎032-321-4215) 등 주말과 휴일에 문을 연다.

약국은 도당동 은성약국(☎032-671-0260), 중동 인약국(☎032-655-8638), 원미2동 천사약국(☎032-611-5110), 중동 자연이네약국(☎032-348-7500), 원미1동 중앙약국(☎032-651-5118), 중동 사랑약국(☎032-322-6036), 중동 굿모닝약국(☎032-323-4809), 상1동 메디팜하나로약국(☎032-327-1171), 상1동 승인약국(☎032-323-0209), 상동 늘푸른하늘약국(☎032-322-1838), 상동 태평양약국(☎032-328-8703), 심곡1동 대성피강약국(☎032-664-0075) 등이다.

부천시보건소는 신종플루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가족, 간병인 등에 대한 예방 수칙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환자의 경우는 증상 발현 후 7일간은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을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ㆍ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손은 비누로 자주 씻고, 음료를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방지하고 휴식을 취하며, 당뇨ㆍ심장병ㆍ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 여부 및 다른 치료 조치 필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족 중에 환자 있을 경우에는 환자와 접촉을 최소화 하고, 손을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으며, 개인별 수건을 사용하고, 공동 이용 공간은 자주 환기시키고, 물품 등은 소독제 등으로 깨끗이 닦고, 일회용 마스크는 재활용을 금하고, 천 마스크는 세탁해 사용하며, 환자가 사용한 1회용품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환자가 이용한 물건을 만진 후에는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간병인의 경우는 신종플루 환자 간병은 건강한 성인 1명이 담당하고,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간병 및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환자와 얼굴을 맞대는 상황을 가급 피하고, 한자가 기침을 할 경우 얼굴이나 턱을 어깨에 오도록 하고,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가 사용한 휴지·세탁물 등을 만졌을 경우 즉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고, 간병인은 본인과 가족 구성원이 신종플루 증상(발열, 인ㆍ후통, 기침, 콧물 등)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증상 발생시 의사와 상담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하야 한다. 문의= 부천시보건소 ☎(032)625-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