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7월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부천역사 2층 문화마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ㆍ혈당 바로알기’ 체험 행사를 연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무료 진료팀과 연계해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해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적으로 진료 및 뇌혈류 초음파 검사도 가능하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ㆍ당뇨 관리만 잘 해도 심ㆍ뇌혈관 질환에 따른 조기 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ㆍ뇌혈관 질환은 경제적 질병부담이 매년 10~15%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건강한 혈압ㆍ혈당을 지키는 것이 심ㆍ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최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