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 및 저염 건강식품 발굴을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공원에서 ‘부천의 맛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부천시 원미구 외식업지부(지부장 정영풍)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17개 음식을 1차 심사해 판매음식 3개, 일반음식 1개, 다문화음식 1개 등 5개 음식에 대해 행사당일 요리전문가 등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 후 나트륨 줄이기 홍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식행사가 열린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부천의 맛 발굴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천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해 앞으로 부천의 특색 음식 및 관광음식으로 활용하는 등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32)625-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