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ㆍ소사ㆍ오정보건소는 제41회 보건의 날(4월7일)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일원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는 오후 5시30분까지 치매 및 정신건강 상담, 혈압과 당뇨 측정, 체지방 측정, 건강 및 영양 상담, 고혈압ㆍ당뇨 예방사업 홍보, 구강보건 체험관, 금연 체험관, 이동 건강버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관(비만 예방, 나트륨 줄이기, 손씻기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 및 관련공무원을 표창과 김만수 시장의 기념사,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오후 4시40분부터는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맹제 주임교수를 초빙해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원미보건소 보건관리과 보건기획팀(☎032-625-4211~14, 트위터 @bucheon_health)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개하는 등 건강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