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대 중증질환 의료보장 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Q&A 자료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지사장 박국상ㆍ☎032-650-3116)에서도 관련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다음은 4대 중증질환 의료보장 공약 관련 Q&A 내용.

Q: 암 등에 대한 진료비를 국가가 부담해 준다던데, 언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나?

A: 암 등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는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또한 정부는 상반기 중 환자 및 의료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6월까지 중기 보장성 확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Q: 선택진료비나 1~2인실 등 상급 병실에 대한 환자 부담에 대한 대책도 있나?

A: 선택진료비, 상급 병실료, 간병비 등 국민 부담이 큰 3대 비급여 문제도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꼭 개선하기로 했다. 금년에는 사회 각계로 구성된 국민행복 의료개선 기획단을 구성해 환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Q: 4대 중증질환 외 다른 질환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데?

A: 4대 중증질환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다른 질환들의 의료비 부담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모든 질환에 적용되는 본인 부담 상한제가 개선돼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진다.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10%의 경우 연간 200만원→ 120만원으로 줄어든다.

Q: 병원에서 진료비 계산 중 본인 부담 상한제 적용으로 400만원까지만 납부하면 된다고 하던데, 상한제란 무엇인가?

A: 상한제 사전 급여란 연간 같은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된 환자 부담액이 400만원을 넘게 되면 진료비 수납 단계에서 환자가 400만원까지만 부담하고 그 초과 금액은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Q: 임신과 출산 진료시 고운맘 카드 지원금을 한방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

A: 2013년 4월1일부터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입덧 완화, 초기 임신중 출혈, 분만이 없는 조기 진통, 산후풍 진료에 고운맘카드 지원금을 사용하실 수 있다.

참고로 지원 범위는 임신 1회당 50만원, 다태아의 경우 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임신확인서(요양기관 발급)를 받아 가까운 공단 지사 또는 은행(국민, 신한), 우체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Q: 직장보험료 연말 산액 부담이 큰데, 분할 납부가 가능한가?

A: 4월 당월분 보험료보다 연말정산 추가 보험료가 더 많은 경우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4월 보험료의 100분의 100이상~ 100분의 200 미만은 3개월, 100분의 200이상~ 100분의 300미만은 5개월, 100분의 300이상은 10개월 이내의 기간으로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장기요양보험료(추가정산분) 분할납부 신청서’를 작성해 5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보건복지부 ☎129,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157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