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세훈·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실 교수·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01호)는 9일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병 예방,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유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인천광역시의료원은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 및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 진단 사후 관리 및 보건 교육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의료원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서 의뢰하는 경우 특수 건강진단을 출장, 지원하며, 사후 관리를 위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은 “부천지역 영세사업장 근로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필요에 협조해 주신 인천광역시의료원에 감사하다”며 “상호 협력해 부천지역 근로자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 ☎1588-6497, 1577-6497, ☎(032)329-9161, 홈페이지(www.bcwhc.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