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오는 11월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뇌졸중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및 제8회 뇌혈관 수술환자 동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급성기 뇌졸중’을 대주제로 부평세림병원 양문술 기획실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가 죄장을 맡아 △응급처치(신천연합병원 응급의학과 최종필 과장) △신경과·신경외과 협진의 중요성(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과 이동현·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고혈압과 뇌출혈(뉴고려병원 신경외과 송경선 과장)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2부에서는 ‘예방적 영상검사와 치료’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태경 교수와 인천백병원 백승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CT·MRI·MRA 검사의 차이점과 장·단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아름 교수) △본원 뇌졸중치료센터 현황(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은 “그동안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여러 진료과가 함께 협력해온 뇌졸중치료연구회가 더욱 발전해 뇌졸중 치료센터를 개소하게 됐고, 올해는 본원 신경외과가 뇌혈관내 수술 인증병원으로 거듭났다”며 “그간의 노력을 새기는 뜻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된 뇌혈관 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낮 12시부터 지하 1층 순의홀 앞 로비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 검사는 예약자에 한하며, 예약(☎032-621-5714)은 11월1일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

심포지엄 강연에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고,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