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단, 부천시 조례에 의한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공원에서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2014년부터 금역구역이 면적 100㎡ 이상 음식점으로 확대되고 PC방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주·야간 상시 흡연단속을 실시한다.

오정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청사, 공원, 금연아파트 등 금연구역에 ‘금연 안내 노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금연 안내 노면스티커’는 표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한 알루미늄 재질의 스카치 레인(No. 6250, No. 6251)으로 만들어 혹한·폭염·강우·강설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고 있다.

금연 안내 노면 스티커 부착은 오정보건소를 시작으로 향후 원미보건소와 소사보건소에서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은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안내 홍보를 강화해 간접 흡연 피해 인식을 높이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의 금연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겠”고 밝혔다. ☎032-625-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