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소장 방정재)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사보건소는 지난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3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워크숍 및 경기도 평가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소사보건소는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 보건소로 선정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어린이집 운영,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환아 지원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례관리 발굴 785가구에 6억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 의료, 생태를 활용한 둘레길 탐방 건강 강좌 및 아토피 캠프를 운영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사보건소는 “내년에도 아토피 예방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아토피·천식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