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지사장 김일문)은 24일 설훈 국회의원(민주당·부천 원미을)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원실 업무 체험 및 민원도우미 활동을 하며 공단의 노력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훈 의원은 이날 부천북부지사 일일 명예이사장으로 건강보험의 주요 현안사항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민 건강의 대리인인 공단의 윤리적·도덕적 사명 의식을 공유하고, 건강보험 관련 국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 불편 해소와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설훈 의원은 특히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고 및 건강증진기금 지원을 영구히 하고, 국고지원금의 5%를 건강지원사업에만 사용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훈 의원은 이날 일일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한 뒤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공단의 노력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건깅보험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항을 깊이 공감하면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천북부지사(☎(032)650-3116)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