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세훈·정혜선)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부평여자고등학교의 직업체험을 위한 멘토 및 체험 장소 기부 요청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부평여교 1학년 학생들의 현장 직업 체험활동은 미래의 희망 직업세계와 희망 직업장소를 방문해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직업 체험을 통한 적성 발견 및 지역사회의 고마움과 일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진로체험이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학생들에게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각 실별 전문가와의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대상 학생이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형성해 장래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 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층에 있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직업병 상담, 뇌심혈관 질환 예방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직무 스트레스 예방 관리, 작업 환경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퇴근 후에도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 예약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1588-6497, 1577-6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