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개발협회(대표 유재섭)는 지역을 알리는 요리를 통한 지역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한 식자재 재료를 이용해 경기도 지역의 대표 관광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관광개발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49번길 대일빌딩 201호에 위치한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애경 ☎032-227-2500~1)에서 개최한다.

이날 요리경연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일반부 , 대학부, 고등부 등 80개팀이 참가해 경기도 지역을 알리고 찾아오게 하는 음식을 자유품목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의성이 돋보이는 요리로 전문음식점에서 특색있고 대중적이며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상품화 가능성 음식메뉴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대회 심사평가위원은 국내 요리계의 명장, 조리학회장 등 지역외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김정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과 박병권 부천시의원은 요리부문 추진위원 8명과 심사위원 8명에 나란히 포함돼 있다.

각 팀의 경연시간은 1시간30분이며, 시상은 3개 부문별로 금상(경기도지사상), 은상(부천시장상), 동상(국회의원상·부천시의회 의장상), 특별상(한국외식업중앙회장상·한국조리기능장협회장상), 장려상(경기관광공사장상), 대회장상(한국외식산업개발협회장)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사)한국외식산업개발협회(농림축산식품부 허가 제679호)의 ‘2014 경기도 관광개발 요리경연대회’는 특수요리개발, 관광요리, 웰빙요리 등 경기도 지역 특색에 맞는 요리 개발을 통해 음식관광 개발화 가능 요리를 보급 및 연구·개발하고, 경기도 지역의 맛과 멋을 관광개발에 연계해 경기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요리를 통해 경기도의 홍보효과와 관광에 의미를 갖게 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지역의 먹을거리와 관광이 융합한 고부가가치산업 창출과 부천지역에 맞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부천지역의 음식경쟁력을 높이고 부천지역의 음식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요리 개발화로 지역음식문화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역별 지역요리 개발 성공사례 요리부문은 △전주= 비빔밥 △목포= 홍어·낚지호롱구이 △춘천= 닭갈비·막국수 △속초= 닭강정·오징어순대 △부산= 밀면·씨앗 호떡 △여수= 갓김치 △담양= 떡갈비 △마산= 아구찜 △안동= 안동찜닭 △인천= 쫄면·짜장면·순무·벤댕이 △강원도= 옹심이·도토리묵밥 등이다. 경기도 부천대회에서는 어떤 음식이 대표음식으로 이름을 올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전국 지역별 지역요리 개발 성공사례 제과·제빵부문은 △전주= 초코파이 △군산= 이성당(단팥빵) △대전= 성심당(튀김 소보리) △경주= 황납빵 △순천= 화월당(볼 카스테라) △부산= 해물빵 △안흥= 찐빵 △천안= 천안호두과자 △강원도= 오징어 먹물빵 △목포= 새우 바케트. 경기도 부천대회에서는 어떤 빵이 대표 빵으로 이름을 올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