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소장 방정재)는 겨울철 한파로 건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자, 고혈압 환자,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542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 간호 전문 인력 등 8명이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기초 검진 및 한파 대비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한파주의보 발령시 수시 방문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심혈관 질환자, 고혈압 환자 및 어르신들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따뜻하게 옷입기,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사보건소는 “홀몸 어르신에게 수면 양말 등 방한 용품을 제공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032)625-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