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6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제1회 명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숨어있는 콩팥병을 찾아라 & 봄에 걷기 좋은 길’이란 주제 강의에 이어, 산부인과 이해혁 교수가 ‘갱년기 여성질환 &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 소변검사 4종과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명품 건강강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

양 기관은 추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봉사, 바자회, 건강강좌 등을 펼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병원 홍보팀(☎032-621-5688), 사전 접수는 롯데백화점 중동점 문화홀(☎032-320-790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창설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 개원하던 해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01년 7월 결성된 의료봉사단은 개인마다 처한 환경은 다를지라도 의료 영역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년 인천시 장봉도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혜림원’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가을에는 부천시 주민들을 위한 ‘복사골 건강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밖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기 바자회’ 수익금과 ‘사랑의 끝전 떼기’ 운동, 봉사동호회 ‘나눔터’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