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소장 정해분)는 지난 9일 복지관 및 건강보험공단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소사지역 보건복지 실무자 협의회에서 ‘행복한 건강경로당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우수 사례로 1세대와 3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손자 손녀를 위한 샌드위치 교실’ 운영 사례와 보건복지 실무자 협의회 참여기관과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소사지역 보건복지 실무자 협의회는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1개 기관씩 돌아가면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소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발표가 보건복지 실무자 협의회 회원들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사지역의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