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하는 ‘눈 건강교실’은 신체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눈 건강에 대한 보건교육과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증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 증세, 조기 발견법, 예방법 및 치료 방법 등을 교육하고 황반변성 자가 검진을 실시하며, 원하는 경우 시력검사를 통해 명함용 돋보기도 증정한다.

지난 7일에는 상동 구지경로당에서 실시한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중동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제1경로당, 28일에는 역곡2동 부천동부센트레빌 1·2단지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원미보건소(☎032-625-42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