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재은)는 지난 10~12일까지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의 범국민 참여행사인 ‘삼삼한 건강 한마당’에서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관 운영에는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어린이 나트륨과 당 줄이기 체험관에서는 ▲유아 저염 식단과 어린이 간식 나트륨, 당량 모형과 교구 ▲식품 속 소금과 설탕량 전시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짠맛 미각테스트와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부천대학교에서 지원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센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 첫 날인 지난 10일 열린 나트륨 줄이기 국민 결의대회에서는 영양사 대표(부천2센터 이현아 팀장 외 2인), 어린이 대표(그림나라어린이집 김민완)가 국민 대표단으로 초대돼 ‘소비자도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나트륨 권리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부천시 제1,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032)653-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