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만남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구지회, 부천시 의사회, 부천시 한의사회와 ‘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은 김만수 부천시장의 민선 6기 복지·건강분야 공약으로, 부천시 의사회와 한의사회에서 추천한 의료기관 34곳과 대한노인회 부천지회에서 추천한 경로당 57곳이 결연을 맺고 경로당 어르신에게 건강 상담 및 교육,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경로당 주치의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행복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지난해부터 경로당 332곳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