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외로움과 우울 정도가 높고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 및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함께 어울리는 ‘지·화·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화·자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정신건강 관리, 사회활동 증진, 규칙적 운동 실천, 보건복지 자원 연계사업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웃음으로 마음 열고 친구만들기 ▲나도 멋쟁이 ‘한껏 멋내기’ ▲‘요리하고 운동하고’ ▲우울증 예방 관리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나들이 등 총 8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이번 어울림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32)625-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