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는 ‘바르게 걷기 건강교실’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원미보건소 평생건강관리센터(☎032-625-4295, 625-4254)로 신청하면 된다.

‘바르게 걷기 건강교실’은 오는 4월5일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중동 중앙공원 원형광장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운영한다.

걷기는 장소, 도구, 복장의 제한이 없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세 교정, 다이어트, 면역력 강화, 두뇌 개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원미보건소는 걷기운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 전·후 체성분과 혈압을 측정하고 당뇨검사 등도 실시한다. 다양한 측정과 검사는 건강매니저인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가 진행한다.

문옥영 원미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평소 자세 교정이 필요하거나 만성질환, 비만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