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정한 ‘정신건강의 날’(4월4일)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실사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도 함께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OECD(경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ㆍ경제협력개발기구) 자살 1위인 우리나라의 자살 현황과 통계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지기능 검사에는 36명이 참여했고,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 검사에는 19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이경아 원미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몸이 아프면 정기검진을 받듯 마음이 아프면 정신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032)654-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