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여름엔 어떤 수영복이 유행할까?.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시원한 비치웨어 패션쇼가 청계천에서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ㆍwww.sisul.or.kr)은 19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밑에 마련된 수상무대에서 올여름 유행할 비치웨어를 주제로 국내 유일의 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패션쇼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프닝 공연과 패션쇼, 2부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런웨이 워킹을 해보는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 와 패션쇼, 3부는 축하공연과 이벤트, 피날레 패션쇼 등이 열린다.

축하공연은 마이다스 밸리댄스팀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피날레 패션쇼 후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월 촬영도 있다.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와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는 청계천 수상패션쇼 공식 블로그(blog.naver.com/fashionriver)로 접수하면 된다.

교통편은 1호선 동대문역 6번출구, 4호선 동대문역 7,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