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소장 방정재)는 부천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원미구 26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도, 빈혈, 혈당 등 사전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사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건강 위험요인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동 2천261명을 대상으로 155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단맛 미각테스트 등 영양교육 △감염병 예방 △금연ㆍ금주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성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를 희망한 17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키즈 요가, 줄넘기, 배드민턴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실천을 위해 건강교육을 실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032)625-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