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고혈압ㆍ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이원철)는 부천시민의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ㆍ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부터 이동건강버스 및 100세 건강실 사업 등과 연계해 ‘심뇌혈관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문을 연 10개 권역별 책임동(洞)인 행정복지센터의 ‘100세 건강실’에는 고혈압ㆍ당뇨병 및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교육 안내 및 예방관리 자료 등을 비치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등록․교육센터 홈페이지(www.bhd.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78-0050)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철 센터장은 “부천시민이 고혈압ㆍ당뇨병 및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고혈압ㆍ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2013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 건강 영양조사에 의하면 30대와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7명이,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의 질환을 알지 못했다고 보고됐으며, 30대, 40대 직장인은 경제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지만 건강관리의 취약계층으로 분류될 만큼 건강관리가 저조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