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오는 9월10일 오후 2시 중1동 소재 안중근공원에서 부천소방서, 부천시 소사ㆍ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생명의전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명나무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 △핸드 프린팅 △생명 우산 만들기 △자살예방 OX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정신건강관련 상담 △만다라 미술체험활동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송정원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은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는 만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54-4024, 내선번호 6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