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지난 19~26일까지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원미1동ㆍ심곡2동ㆍ소사본동ㆍ심곡본동ㆍ중동ㆍ상2동 등 6개 행정복지센터 ‘100세 건강실’에서 ‘100세 건겅실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주간’행사를 열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독거 어르신,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최순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치매 전문 간호사가 ‘노인 우울증 예방법’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에는 부천시 노인회지회 200여명의 회원들이 중앙공원에 모여 치매극복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관련 동영상 상영 △ 전문강사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좌 △무료 치매선별검사 △치매 조기 검진 안내 △홍보물품 배부 △치매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장은 “행정복지센터 출범으로 지역주민과 더 가까워진 ‘100세 건강실’에서 치매 관련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부천시 보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