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관내 10개 권역별 책임동(洞)인 행정복지센터에 7월부터 설치 운영돼 우리 동네 작은보건소로 각광받고 있는 ‘100세 건강실’ 담당자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개월 동안 추진해온 ‘100세 건강실’ 사업 성과,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갖고, 내년도 ‘100세 건강실’이 나가야 할 방안과 특화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 ‘100세 건강실’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특강도 열린다.

전용한 보건소장은 “지역밀착형 작은 보건소인 ‘100세 건강실’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는 ‘100세 건강실’은 정부3.0 의료지원서비스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1월 9~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