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8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수호 교수가 ‘부인암(자궁암ㆍ난소암) 조기 검진 및 골다공증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뒤꿈치 초음파로 ‘골다공증’을 간편하게 진단하는 검사도 진행했다.

보건소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계단에 공짜운동 픽토맨 디자인과 금연 픽토그램을 부착해 직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건강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16일에도 인천지검 부천지청 직원들을 위한 2차 건강강좌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교수가 ‘현명하게 자는 법’을 주제로 건강한 수면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사진= 부천시 보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