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9~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자치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및 글로벌 포럼 2016’에서 10개 권역벌 행정복지센터에 작은보건소로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세 건강실’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에 따르면 ‘100세 건강실’은 정부3.0 의료지원서비스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관련기사 클릭)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했다.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는 중앙부처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참가해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도가 높은 130여개의 서비스 사례를 선보였다.

부천시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챙기는 ‘부천! 만수무강 100세건강실’이란 부스를 운영해 1천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00세 건강실’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체성분, 골밀도,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검사 등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용한 보건소장은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맞춤형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0세 건강실’에 국민들의 관심이 컸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부천시 보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