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순천향대 부천병원 위탁 운영ㆍ오정보건센터 3층ㆍ바로 가기 클릭)는 지난달 2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제4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특별강연에서는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가 ‘풍요로운 인생을 만드는 관계 맺기’에 대해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이성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노인학대 현황과 예방’을, 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년기의 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살예방사업의 현주소와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 가족갈등과 자살 등을 주제로 매년 생명사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해분 보건정책과장은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가족과 이웃, 그리고 동년배 친구들과의 관계 맺기와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지역사회의 작은 노력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032)654-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