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소장 전용한)는 부천시 약사회(회장 이광민 오대문약국)와 함께 지난 18일 신작동 경로당(회장 김임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100세 건강실’ 건강관리요원과 부천시약사회 소속 남경애 약사(연두약국)가 어르신들에게 약물 오ㆍ남용 예방,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 안전한 약 폐기 방법 등을 알려주었다..

또 장기간 방치된 약 등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면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부천시 보건소와 약사회에서 실시하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남경애 약사는 “약은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잘못 쓰거나 너무 많이 먹게 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익혀 ‘행복한 건강 경로당’을 만들어가질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부천시 약사회와 함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