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가 10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작은 보건소 형태로 운영하는 ‘100세 건강실’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7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더 많아지고, 더 가깝고, 더 편리한 100세 건강실’은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100세 건강실’은 2016년 정부3.0 의료지원서비스 분야 우수사례로 꼽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도 참가해 ‘인기부스7’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천시 보건소는 시민들 건강을 가까이에서 챙기기 위해 앞으로도 ‘100세 건강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정부3.0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3.0에 부합하는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은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핵심 가치 실현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