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병원 송병주 교수의 유방암 수술 모습. 사진= 부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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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4회차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진단 및 치료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187개 기관의 8천78건(2015년 1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총 4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2차 평가 이래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유방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평균 입원일수 및 평균 입원진료비 부문에서도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부담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성모병원은 유방암 수술 후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상실감과 좌절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방외과 유방암 전문의와 성형외과 유방재건술 전문의가 함께 협진해 치료함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유방암 적정성평가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대장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대외적으로 검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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