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작은 보건소 형태로 운영하는 ‘원미1동 100세 건강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가구 독거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두뇌 향상 및 사회친화력을 도모하도록 ‘함께하는 원미1동 실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실버동아리’ 프로그램은 만들기 공예, 재미있는 보드게임 등 두뇌향상 활동을 5월까지 진행하며, 치매 조기 검진, 노인 우울검사, 활력징후 측정 및 건강 상담,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원미1동 100세건강실(☎032-625-9442)로 하면 된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독거노인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독감 해소와 사회활동 증진을 통한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