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원미레포츠공원내 원미운동장에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한 부천시 새마을 민간자율방역단과 유관기관 등 42개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해(危害) 해충 방제를 위한 민ㆍ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방역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한 시장 표창과 시민 보건 향상 및 감염병 예방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기유충 관찰 및 유충천적(미꾸라지)과 방역소독 장비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감염병 관련 홍보를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관내 775곳에 대한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와 분무 소독 등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단에서는 각 동주민센터 방역취약지의 유충구제 방역활동과 친환경 연막소독 등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