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18일 소사어울마당에서 감염병관리팀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식중독 발생 경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보관방법 △식중독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올바른 손씻기 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병문안 문화개선 등에 관한 홍보 패널과 리플릿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피부질환 진료를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비상 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인용 돗자리를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여름철 주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여행을 할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시 발열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부천시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 ☎(032)625-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