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ㆍ서비스ㆍ맛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과 ‘부천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시 식품안전과 음식문화팀에 따르면 시는 매년 일반음식점 중 음식문화 개선, 위생상태, 서비스, 정책 참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천맛집’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업소이어야 한다.

공통적으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을 준수해야 하며,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부문을 더 많이 평가하고, ‘부천맛집’은 맛을 위주로 더 많이 평가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부천시 식품안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FAX 032-625-4309)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란(바로 가기 클릭)을 참고하거나 식품안전과(☎032-625-4317)로 문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과 ‘부천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영업시설 개선 자금을 우선 융자하고 위생용품 지급,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