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소사권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별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소사권역 행정복지센터 및 동주민센터 9곳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낮 12시~ 오후 1시 제외)다.
주민등록등본상 소사권역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으로 방문하면 된다.
4월 3일은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4월 10일 심곡본1동 주민센터, 4월 18일 송내1동 주민센터, 4월 24일 송내2동 주민센터, 5월 15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5월 22일 소사본3동 주민센터, 5월 29일 괴안동 행정복지센터, 6월 4일 범박동 주민센터, 6월 13일 역곡3동 주민센터 순으로 실시한다.
치매 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확인된 어르신은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2차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치매감별검사(CT, 혈액검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032-625-9867~987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만 60세가 넘었다면 1년에 한 번씩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