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도시팀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은 지역기반산업 및 사회문화 분야와 관련된 특화 컨벤션을 발굴해 대표적 글로벌 행사로 지속하기 위한 마이스(MICEㆍ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s-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육성사업이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지역컨벤션연계 가능성, 실현 가능성 및 성장 가능성, 행사의 지역 기여도, 행사 실행 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부천시 등 6개 시ㆍ군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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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컨퍼런스’가 선정됨에 따라 인큐베이팅 예산 2천만원과 마이스(MICE)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컨퍼런스’는 부천시가 의료관광 특화산업을 위해 추진하는 컨퍼런스로, 올해 10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글로벌 특화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부천지역 의료기관이 보유한 우수 의료자원 콘텐츠를 널리 알려 국내ㆍ외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